초등학교나 학원에서 등원, 하원 알리미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희 첫찌후 다니는 유치원에서도 이젠 실행을 하셨답니다.
여름만 되면 어린이집 차량, 유치원 차량에서 한번쯤 뉴스에 나오는 질식사 사고!
사실 아이를 둔 부모입장에서 또 차량을 태워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보내는 부모 입장에서
아이가 잘 등원했는지 안했는지는 알수 없었거든요.
그냥 차 태워서 보내면 잘 갔겠지~ 하는 마음이지 유치원에 전화해서
"ㅇㅇ이 유치원에 잘 도착했나요?" 라고 매번 물어볼수 없는게 현실이잖아요.
그런데 요번에 이런 알리미가 생기는 너무 좋더라구요.
물론 초등학생을 키우시는 분들에겐 별거 아닐수 있지만
아직 유치원만 보내본 저로서는 신세계 였답니다.
단말기는 구입을 해야하지만 유치원에서 첫 시행하다 보니 전원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주셨어요.
단말기는 2개가 있는데요
걸이형 단말기는 외부용이고 부착형 단말기는 내부용이예요.
부착형은 책가방 바깥 쪽 수납공간 안쪽으로 붙여 주시면 되구요
걸이용 단말기는 책가방 밖에 움직이도록 붙여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어플을 설치후 휴대폰 인증을 받고
서비스 이용약관에 동의후 자녀의 학교정보입력!
단말기번호입력!
하면 단말기 등록완료!!
저희 첫찌후 유치원에서는 모든걸 제외후 어플 설치후
핸드폰 인증만 받고 바로 실행할수 있도록 해주셔서 간편하게 등록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발기 부착후 첫 등원하는날~
오늘은 유치원 버스를 타지 않고 아빠가 데려다 줬는데
바로 핸드폰으로 띠링~
우와~ 저로서는 신세계였구요
아이가 유치원에 잘 도착했구나 하는 안심문자!!
그리고 오후에는 병원에 가느라 제가 픽업하러 갔는데
신발장에서 신발을 신고 문을 나서는 순간 바로 띠링~
우와우와~
진짜 좋은세상입니다.!!
학교에서만 일부 학원에서만 실행하던 등.하원 알리미를
유치원에서도 시작하니 정말 좋더라구요.
많은 유치원, 어린이집에서도 실행하셔서 앞으로는 여름에 유치원, 어린이집 차량 질식사고에 대한 뉴스가 나오질 않았음 좋겠습니다. 그 어린것들이 아무리 교육을 받는다 하더라도 어른인 저도 그 상황이 되면 당황스럽고 침착해 하며 실행에 옮길수가 없을텐데 그 어리고 어린아이들은 얼마나 숨이 막히고 덥고 눈물을 흘렸을까요?
또 한번 질식으로 사망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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