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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여행

춘천당일치기/구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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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갈만한곳

주말 당일치기

춘천당일치기

"구곡폭포"

 

제이드가든에 갔다가 향한곳은 구곡폭포예요

저는 가평을 12~13년만에 간것 같아요

20대 초반 대학생때 친구들과 놀러갔던 기억이..있는데 그후에 없는것 보니 정말 오래된 기억속의 가평을 더듬어 가며 추억이 떠올랐네요

 

변한건 가평역이 생기면서 교통편이 좋아진것 같고

닭갈비집들이 많이 생기고 특히!! 편의점이 정말 많이 생겼더라구요

예전엔 슈퍼들이였는데... 편의점으로.. ^^

그리고 친구들과 갔던 펜션을 찾아봤는데 없어진것 같더라구요

예전엔 민박이니 펜션이니 엄청 많고 사람들도 바글바글 했던 가평인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한산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구곡폭포도 친구들과 갔던 곳인데 그땐 힘들다고 폭포까진 안올라가고 올라가다 말고 그냥 사진찍고 놀았던것 같아요

 

요금은 1,600원 어른만 받고

저희 후후형제는 무료!!

 

 

 

 

구곡폭포와 문배마을 두곳을 갈수 있어요

저는 구곡폭포를 보러 왔으니 구곡폭포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가는 길 도중 중간쯤 갈라지는 길이 나와요^^

 

 

숲을 들어서니 바람도 시원하고 나무가 햇빛을 가려주니 시원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산이였어요

이래서 다들 계곳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쉬고 있으셨나봅니다

 

폭포를 향해 올라가다보면 계곡에 앉아 쉬시는 분들이 많으셧어요

취사는 되지 않지만 도시락 정도는 먹어도 되는것 같았어요

쓰레기만 잘 챙겨가시면 됩니다.

 

저희 둘찌후는 유모차에서 주무시고

첫찌후는 그 틈을타서 아빠랑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첨벙첨벙

우와~ 계곡물이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물놀이에 빠진 아빠와 첫찌후는 계속 물놀이를 하고

저 혼자 구곡폭포를 향해 다녀왔어요

이왕 돈내고 들어왔으니 저만이라도 다녀와야 겠다!! 하면서요

 

근데 저만 다녀오길 잘했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올라간다고 했을때 남편님께서 계곡물이 얼마 없는것 보니 폭포물도 없을수도 있다고 했는데 제가 우기고 올라갔어요

 

올라가는 길이 험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유모차도 충분히 올라갈수 있어요

대신 폭포를 보러 가파른 계단을 허걱대며 올라갔어요.ㅜ.ㅜ

계단이.. 복병이였네요

 

 

계단에 올라가는데 폭포소리가 안나더라구요

올라갈까 말까 망설였지만..여기까지 왔는데 하면서 올라갔는데

진짜.. 물이.. 없네요

시원함도 없고.. 헉헉대며 계단을 올랐는데..

그래도 졸졸 흐르는 폭포를 보고 내려왔습니다.

 

비가 와서 폭포물이 많아지는 그날 다시한번 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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