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맛집/희래동

완도에 오면 꼭 가는 중국요리전문점
"희래동"

여긴 옛날 어렸을때 먹었던 그맛을 그대로
해주는 그맛!

가끔 그런맛이 생각날때 있지않나요?
기억에 나는 냄새, 맛, 느낌

분명 옛날 짜장면, 탕수육집이라고해서 가보면 제가 찾던 그런맛을 찾긴 힘들었거든요
근데 이집은 딱 그맛을 회상하게 만듭니다.

탕수육은 보들보들 바삭바삭
소스를 부워나와도 바삭바삭해요

그리고 소스는 케찹이 많이 들어가고
과일도 통조림이 아닌 깍둑설기 생과일이 들어가 아삭아삭해요

1인1 메뉴를 시켜서 탕수육은 소자로 시켰어요
저번에 중자 시켰다 남겨서 싸올 정도로
양도 많아요~^^

이젠 후후형제가 커서 그런지 약간 부족한듯 싹싹먹었구요
앞으로 더 크면 대자 시켜줘야겠어요ㅜ

자장면도 옛날 자장면이예요
속이불편하지않고
먹고나서도 깔끔하고

그리고 남편님께서 시킨 짬뽕밥도 신선한 해산물로 국물맛도 깔끔해요^^

오늘 전라도는 엄청 뜨거운데 경기도는 앞이 보이질 않게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아ㅡ 집에 창문열고 왔는데
망했어요ㅜㅜ

휴가 즐기고 대청소 해야겠어요
제발 비가 덜 쳐들어왔음 좋겠네요

무더위 휴가 즐기시는분들 재충전 빠방하게 하시고 건강한여름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