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밥을 먹던 큰 후야가 하는말이

"엄마 내 턱이 뜨거워~"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만져보니 정말 턱만 뜨거운 이상한일..

 

그리고 30분쯤

"엄마 머리도 뜨거워~"

오메~ 열이 39도를 향해 올라가고 있었는데

그때부터 아이의 눈이 쾡~ 해보이더라구요

 

발목이 계속 아프다고 주물러 달라고 해서

계속 주물러 주고

해열제를 먹이고 재우는데도 끙끙대면서 자는데 얼마나 안쓰러운지

 

감기 기운은 없어 보였는데

열감기 인건지.. 발목이 아픈거 보니 성장통때문인지..

 

해열제 한번먹고 새벽엔 괜찮아졌고

아침도 잘먹고 유치원도 간다고 해서 보냈는데

 

유치원 보낸지 1시간만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38도가 넘어서 해열제를 복용해도 되냐고..

그래서 우선 해열제를 복용해달라 하고 데릴러 갔는데

이건 뭐지? 아픈애가 맞나? 너무 멀쩡!!

 

그렇게 점심도 먹고 낮잠도 자고 일나서

저녁은 뭐가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햄" 이 먹고싶다는..

 

뜨아~ 햄이라니..

그래 아프니 햄.. 해줄께..

오늘 저녁메뉴는 햄이 먹고 싶다는 아들덕에

아주 간단하게 차렸어요

 

야채계란말이, 햄, 김, 콩나물국,밥

 

형아덕에 햄맛을 본 둘째는 5분도 안되서 싹싹!!먹었지요

저는 스팸은 너무짜고 마트에서 런천미트가 세일도 하기도 했지만

스팸보단 덜 짜고 김치찌개에 넣어도 맛있더라구요

 

최대한 짜지 않게 먹이려고 소금간은 자제하려고 하는 편이구요

집에서 안먹인다고 밖에서도 안먹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밖에서 짠 음식을 먹기에 집에서 대되록 안먹이려고 하는 겁니다.ㅎㅎ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큼 제일 소중한건 없는데

엄마 욕심이라는게 그건 또 아닌것 같고

 

마음을 조금 내려두는 일이 왜이리 힘이 들까요?

밥을 잘 안먹는 첫째

첫째라 기대감도 있고 뭐든 다 해주고 싶은..

엄마의 기대치에 아이가 못미칠때

내려놓고 건강하게만 키우자!! 또한번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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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로 후다닥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 보았어요

사실 완제품을 사서 먹을수도 있지만

저희 두녀석은 인스턴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완제품 함박스테이크도 사서 해줘봤는데 별로 안먹고 짜다하고..

그래서 저는 웬만해선 집에서 다 만들어 먹이는 편이예요

 

저희집 냉동실엔 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오리고기

항시대기 쟁여둡니다.

코스트코에 가면 대량으로 고기를 사서 먹을 양만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둬요.. 그래야 마음이 든든..^^

 

 

재료준비

 

돼지목살 2장, 소고기 스테이크용 1덩어리, 양파,당근, 마늘, 빵가루,

밀가루,달걀1개

 

저희집에 있던 재료는 요정도!!

버섯이 있었음 더 좋았을 텐데... 버섯이 똑 떨어졌어요

 

양념

 

간장3스푼, 물엿2스푼,설탕2스푼,굴소스 1스푼, 미림2스푼,

참기름 2스푼, 후추솔솔~

 

사실 우스타소스를 사서 해야하지만

저번에 우스타소스를 사서 1번 만들때 조금 쓰고 쓸일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만의 양념을 만들었어요.

 

맛은 갈비맛이 나요^^

 

저는 고기를 덩어리로 쟁여두기에

일일이 칼로 자르고 다졌어요..

이게 은근 기계로 한것보다 칼로 일일이 다진게 더 맛있는것 같아요.^^

 

 

다진고기, 다진야채, 밀가루, 빵가루,달걀을 넣어줍니다

 

 

 

모두 잘~ 섞여지도록 치대줍니다.

그래야 고기가 부드럽게 맛있어요^^

 

 

열심히 치대는 동안 저희집 둘찌 삼식군이 밥달라고. 웁니다.

엄마의 발밑에서 엉엉~ 이것달라 저것달라

발로 육아하고 손은 고기를 치댑니다.^^

 

 

발로 육아하는 동안 손은 열일을 했네요^^

아주 곱게 잘 섞여졌죠?

 

그다음 랩으로 씌워서 냉장고에 숙성을 시켜주세요

저는 둘찌가 배고프다 난리라

30분만 있다 꺼내서 후딱 해줬는데

1시간~1시간30분 정도면 더 쫀득쫀득 찰져집니다.

 

 

버터로 구우면 맛있지만 검게 그을린 것처럼 되길래 저는

기름을 두르고 약한불에서 서서히 익혀줍니다.

센불은 겉은 타지만 속은 안익으니

약한불에서 서서히 속까지 익혀주세요.

 

 

 

 

고기익히는 동안 쪽잠자는 둘째녀석..

그사이 한덩어리는 재빨리 제 입속으로 쏙~

 

 

 

아들은 계란후라이보다 계란국과 함께^^

남편은 샐러드와 계란후라이를 올려서 드렸어요^^

 

저는 소스를 따로 주진 않아요.

고기양념만으로 이미 간이 되어있기에 짭쪼름한 소스는 패스했어요^^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는 식구들이 있어

힘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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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7.04 10:49 신고

    건강한 스테이크로군요 ㅎ
    맛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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