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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녀석들

양평맛집 두물머리 연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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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사이에 날씨가 선선해졌어요.

심지어 새벽엔 춥기도 하더라구요.

언제 폭염이였냐듯이 가을옷을 꺼내기도 무섭게 겨울이 오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선선한 가을 날씨가 조금은 오래 갔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늘은 오후에 아이들을 데리고 키즈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다니던 키즈카페가 오랜만에 갔더니 폐업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키즈카페로 이동하는 도중 첫찌후가 잠이 들었어요.

 

오롯이 첫찌후를 위해 가는 키즈카페인데 아니 얘는 낮잠 자라고 재울땐 안자더니

갑자기 차에서 자는건 뭔지..

 

그러다 어제 전지적 참견시점에 나온 신현준씨 매니저가 먹은 핫도그를 먹으러

드라이브삼아 양평으로 핸들을 돌렸지요.

 

오후 4시쯤 출발했는데 1시간 반쯤 걸렸어요.

고속도로에서는 그렇게 밀리지는 않았는데 양평 두물머리 가는 길목 2키로를 남겨두고 밀렸어요.


 

양평두물머리 연핫도그 간판을 다른차가 가려서 주차를 하는 바람에 놓칠뻔 했지만

그래도 운좋게 주차도 하고 언릉 내려서 줄도 서고

줄서서 20분쯤 기다려서 손에 쥐게된

 

 [두물머리 연핫도그]

 

 

 

핫도그는 2종류였구요

순한맛,매운맛

저는 아이들과 함께 먹을꺼라 순한맛으로 골랐어요

케찹과 머스타드소스의 맛!!

 

알바분들 손놀림도 빠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회전도 잘되고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던것 같아요.

 

날씨도 선선하고 덥지않아 더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수 있었던것 같아요

여기가 워낙 유명한 핫도그라고 하는데

어제 방송 나오면서 더 사람들이 많이 몰린듯 해요.



 

 

핫도그의 겉모습은 예전 시장에서 팔던 비주얼인데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 그리고 설탕까지

맛이 없을수가 없겠죠?

 

달달함에 새콤함에 입에서 맴도는 머스타드에 바삭함이 어우려진 맛!!

그리고 연잎을 싸서 만든게 아니라 연잎으로 반죽을 만든것라 그런지 일반 밀가루 반죽 맛은 아니예요

 

그리고 진짜 맛있는 소세지!!

한입물면 반죽이 초록색이예요

 

소세지도 굵고 탱탱하고 많이 짜지 않고 약간의 짭쪼름한 맛이 있는 소세지더라구요.

 

 

 

집에 오는길에도 고속도로는 밀리지 않아 좋았어요.

이 집이 원래 유명했다 하지만 그래도 신현준씨 매니저분께서 여기가서 안먹었다면

저는 모르고 지나갔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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