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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기중이염/여름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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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녀석이 감기에 걸렸어요

밤새 기침에 콧물에 정말 대신 아파주고 싶을 정도로 안스러워요

 

둘째녀석은 태어난지 5개월쯤 되었을때 콧물이 좀 있길래

병원에 갔더니 중이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아기중이염 증상

 

열이나고 귀가 아파 손으로 자꾸 만져요.

심하면 고름이 나오고 고막 안에 물이 차서 소리를 잘 못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의 경우 자꾸 칭얼대고 보채요

 

우리 아이가 왜이리 보챌까?

왜이리 귀를 후빌까?

귀를 후비며 울까?

 

첫째는 중이염을 지금까지도 앓아 본적이 없어서

그런 증상을 몰랐어요

 

그렇게 인연이 된 중이염이 지금 19개월 까지도 약을 끈지 못하고 있어요

나아질만 하면 또 생기고 또 생기고

그렇게 시작된 항생제 투여는 생후 5개월때 부터였어요

 

주변에선 중이염 수술을 시켜라

중이염 수술했더니 아이가 잘먹더라

키가 쑥쑥컸더라

몸무게가 잘 늘었더라

얘기들 하십니다.

 

저희 아이는 표준이예요.

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은..

키가 작지도 크지도 않은.. 표준

 

하지만 워낙 아이들이 크니 저희 아이가 마르고 작아보일수도 있어요

 

19개월 남아 성장발달

키 84센치

몸무게 11.6kg

 

오늘도 중이염 증상과 코가 뒤로 넘어가니 기침이 끈임없이 한다는 소견을 듣고 또 항생제를 받아왔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솔직히 항생제 투여 안좋은거 알아요

하지만 아픈거 질질끌고 몇날몇일 언제까지 약을 먹일수 없더라구요

항생제 안주시는 병원도 다녀봤어요

아이의 컨디션은 늘 안좋고 약은 매일 먹어도 호전되는 현상은 없고

짜증만 늘고 땡깡만늘고

그래서 제 생각은 빨리 안아프게 해주고 싶어 항생제 투여 해 주는 병원을 찾았어요.

 

수술이요?

저도 시키고 싶죠.. 하지만 아이가 너무 어리면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하고 수술을 한다고 해도 완치가 되는게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느순간 완치가 된다며 약으로 치료하시자고 해서 하고 있구요.

다행이도 지금은 고름이 흐르거나 귀를 잡아 뜯는 행동은 하지 않아요

고막쪽이 빨갛게 부워오르는 정도 입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 같은 경우 맞는 항생제를 찾아서

조금 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그 항생제 투여를 해주세요

그럼 빨리 낫더라구요

아이에게도 맞는 약이 있고 맞지 않는 약이 있나봐요

 

그리고 첫째 녀석도 열감기가 걸렸어요

아무래도 유치원이나 집에서 덥다고 에어컨을 켜고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는 날이 많다보니 감기에 걸리는것 같아요

 

첫째 아이 열감기 증상은

식욕감퇴, 고열,기침,콧물이 있었고

콧물이 심하면 눈꼽으로도 올라오면서 눈이 충혈되고

결막염까지 오더라구요

 

그 외에 배앓이와 복통 설사등도 할수 있다고 합니다.

 

 

참 무서운 여름감기예요

 

더운데 아이스크림 안줄수도 없고

에어컨 서서히 튼다해도 너무 더운 날씨다 보니

안틀수가 없네요.

 

여름감기 이겨내기

1. 따뜻한물 수시로 마시기

2. 에어컨 바람이 몸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하기

3. 적당히 땀흘리게 하기

4. 따뜻한 음식 챙겨먹기

5. 제철과일과 야채먹기

 

우리모두 냉방병, 여름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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